대웅제약은 2일 오전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시무식을 개최하고, 2024년 5대 경영방침으로 ▲고객 가치 향상 ▲변화혁신을 주도하는 인재 ▲차세대 신약 개발 ▲3대 신약 글로벌 진출 가속화 ▲디지털 헬스케어 선도를 제시했다.
이창재 대표는 이날 신년사에서 “대웅제약은 지난해 매출∙영업이익∙영업이익률 3개 분야에서 최대 실적을 기록하며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며 “창사 이래 사상 최고의 성과를 거둔 것은 ‘펙수클루’, ‘엔블로’, ‘나보타’ 등 혁신 신약의 성장을 바탕으로 한 견실한 성장”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어 “2024년은 기존의 방식으로는 달성할 수 없는 수준의 높은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미친 듯이 학습하고, 절실하게 고민하고, 철저하게 몸부림치면 대웅제약은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대표하는 제약사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대웅제약만의 ‘정글도 정신’을 언급하며 “일하다 보면 장애물이 나타나고, 어려운 상황이 닥칠 수밖에 없다”며 “그러나 장애물이나 어려움은 핑계의 구실이 아니라, 정글도로 헤쳐야 할 극복 대상일 뿐”이라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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