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상준, 연극 '다락방' 제작과 출연으로 새로운 도전

마진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1/08 [16:46]

배우 박상준, 연극 '다락방' 제작과 출연으로 새로운 도전

마진우 기자 | 입력 : 2024/01/08 [16:46]

▲ 배우 박상준


배우 박상준이 연극 ‘다락방’ 제작과 출연을 통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박상준이 합류하는 백상아트컴퍼니는 배우들이 좋은 환경과 복지 속에서 예술 활동을 지원하고, 제작사와 배우가 함께 종합예술을 창조하며, 좋은 작품을 관객들과 소통하여 선한 영향력을 전달하고자 하는 신념과 목적을 지닌 팀이다.

 

연극 ‘다락방’은 일본 작가 사카테 요지의 작품으로, 한 평 남짓한 다락방에서 죽은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인 동생의 죽음으로 이야기가 시작된다. 형은 동생의 죽음과 다락방이 어떤 관계가 있을지 생각하고 제작자를 찾아 나선다. 그러면서 다락방을 사용하고 있는 다양한 히키코모리들을 만나게 된다.

 

박상준은 작품 속 “모자남자” 역을 맡았다. 그는 “모자남자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모두가 겪는 문제점을 대변하는 인물”이라며 “극 중에서 만나는 다양한 성격과 인물을 표현해야 하는 매력적이고 어려운 역할”이라고 말했다.

 

박상준은 이번 작품을 통해 제작자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그는 “제작 업무와 배우 역할을 함께 해야 하는 만큼 새로운 챌린지이자 혁신”이라며 “관객들에게 좋은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연극 ‘다락방’은 2024년 2월 6일부터 2월 25일까지 대학로 혜화 미마지 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공연된다.

 

문화저널21 마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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