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한국콜마와 협약…프로바이오 연구소 설립

이한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1/25 [10:24]

CJ올리브영, 한국콜마와 협약…프로바이오 연구소 설립

이한수 기자 | 입력 : 2024/01/25 [10:24]

▲ 바이오힐 보의 대표 상품군인 '프로바이오덤'의 3D 리프팅 크림과 앰플 제품 이미지 / CJ올리브영 제공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오힐 보'와 화장품 ODM(제조업자 개발생산) 기업 한국콜마가 '프로바이오 랩(연구실)'을 신설하고 연구 프로세스를 구축한다. 공동 연구 진행과 함께 성분과 기능을 강화한 상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25일 CJ올리브영에 따르면, 자사가 육성하는 고기능성 스킨케어 브랜드 '바이오힐 보'와 한국콜마가 마이크로바이옴 기술 협력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했다.

 

'바이오힐 보'는 독자 특허성분이 사용된 탄력 강화 라인인 '프로바이오덤'과 피부 회복을 돕는 '판테셀 리페어시카' 라인 상품으로 유명하다. 핵심 성분은 피부 장벽과 탄력 강화에 특화된 마이크로바이옴 독자 특허성분인 '프로바이오덤'이다. 

 

이번 협약은 글로벌 스킨케어 브랜드인 바이오힐 보의 상품 기획력과 한국콜마의 기술력을 결합해 상품의 기능성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바이오힐 보만을 위한 연구소인 '프로바이오 랩'을 신설하고 연구 프로세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바이옴 성분, 특화 제형, 피부 및 인체 적용 실험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공동 연구를 진행하고, 성분과 기능을 한층 더 강화한 상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에 더해 국내는 물론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마케팅 콘텐츠도 공동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바이오힐 보'는 전세계 각국에서 주문할 수 있는 온라인몰인 '올리브영 글로벌몰'에서 판매될 뿐 아니라 일본·호주·싱가포르 등 해외 14개국 뷰티편집숍 등에 입점해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에는 일본 화장품 브랜드의 격전지로 꼽히는 뷰티편집숍인 앳코스메(@cosme) 도쿄점과 오사카점에서 인기리에 팝업 스토어를 운영하기도 했다. 

 

바이오힐 보 관계자는 "이번 협업이 '바이오힐 보'가 앞으로 '글로벌 1위 바이오 스킨 솔루션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이한수 기자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홈페이지 하단 메뉴 참조 (ad@mhj21.com / cjk@mhj21.com)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