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 혼자 수영하지 말 것” 영화 ‘나이트 스윔’

마진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2/23 [13:58]

“절대 혼자 수영하지 말 것” 영화 ‘나이트 스윔’

마진우 기자 | 입력 : 2024/02/23 [13:58]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와 제임스 완이 제작한 ‘나이트 스윔’이 3월 20일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호러 명가 블룸하우스와 호러 장르계의 거장 제임스 완이 선보이는 새로운 공포 영화 <나이트 스윔>은 수영장에 혼자 남겨진 순간 시작되는 숨 막히게 조여오는 공포를 다룬 작품이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늦은 밤 혼자 수영장에서 가장 완벽한 휴식을 취하고 있는 누군가의 두 다리를 향한 알 수 없는 시선이 눈길을 끈다. 수영장을 비추는 조명이 더 이상 닿지 않는 깊고 어두운 곳에서부터 번져오는 공포와 긴장감은 “진짜 무서운 건 이 아래 있어”라는 문구와 함께 블룸하우스와 제임스 완, 두 공포 거장이 만나 완성시킨 깊은 공포의 세계로 안내한다.

 

함께 공개된 예고편은 블룸하우스 특유의 감각적인 음악과 함께 가장 완벽한 일상을 조여오는 극도의 공포를 담고 있어 2024년 새로운 공포 영화를 기다리는 국내 공포 팬들의 기대를 높인다. 

 

수영장이 있는 완벽한 집으로 이사 온 ‘레이’(와이어트 러셀)와 아내 ‘이브’(케리 콘돈) 가족. 막내 ‘엘리엇’(개빈 워렌)은 가족이 집을 비운 사이 혼자 수영을 즐기다가 정체를 알 수 없는 존재에 이끌려 깊은 공포에 빠지는 숨 막히는 순간을 맞이한다. 첫째 ‘이지’(아멜리 호펄레) 또한 풀 파티에서 만난 호감 가는 이성을 집으로 초대해 부모 몰래 깊은 밤 로맨틱한 수영장 데이트를 즐기지만, 잠시 혼자 남겨진 사이 수영장 깊은 곳에서 떠오른 공포의 존재와 마주하면서 헤어날 수 없는 공포에 잠긴다.

 

제임스 완과 제이슨 블룸이라는 두 거장 감독의 만남만으로도 화제를 모으고 있는 공포 영화 ‘나이트 스윔’은 다음달 20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문화저널21 마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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