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 공감 로맨스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마진우 기자 | 기사입력 2024/02/29 [15:07]

현실 공감 로맨스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

마진우 기자 | 입력 : 2024/02/29 [15:07]

 

현실 공감 로맨스로 많은 사랑을 받은 영화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가 오는 4월 10일 재개봉을 확정했다.

 

'꽃다발 같은 사랑을 했다'는 막차를 놓친 후 우연히 만나 급속도로 사랑에 빠진 대학생 ‘무기’와 ‘키누’의 5년 동안의 연애를 그린 현실 공감 로맨스물이다.

 

2021년 국내 개봉 당시에도 일본 최고의 대세 배우 스다 마사키와 아리무라 카스미의 만남,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의 사카모토 유지 각본, '지금, 만나러 갑니다'의 도이 노부히로 감독의 드라마 콰르텟에 이은 협업까지, 믿고 보는 작가, 감독, 배우의 조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일본에서는 개봉 후 6주간 관객 동원수 1위, 흥행 수입 약 38억 엔을 기록하며 신드롬급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 재개봉을 맞이해 공개된 런칭 포스터는 두 주인공 ‘무기’(스다 마사키)와 ‘키누’(아리무라 카스미)의 교차하는 시선을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강가를 걸으며 빵을 나눠 먹거나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며 옆에 있는 연인을 바라보는 둘의 모습에, “다시 뭔가가 시작될 것 같은 예감에 심장이 쿵쾅거렸다”는 카피가 더해져 풋풋하면서도 달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영화는 오는 4월 10일부터 전국 롯데시네마에서 재개봉된다.

 

문화저널21 마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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