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보는 민생토론 키워드…4,970km․1671명․359건

최재원 기자 | 기사입력 2024/03/25 [13:12]

숫자로 보는 민생토론 키워드…4,970km․1671명․359건

최재원 기자 | 입력 : 2024/03/25 [13:12]

 

 

4,970km를 달리고, 1,671명을 만나고 359건의 과제를 도출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22차례 걸쳐 진행한 민생토론회의 결과물이다. 24일 대통령실은 홈페이지에 이같은 민생토론회 결과물을 공유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이 민생토론회를 위해 이동한 거리는 4,970km로 서울과 부산의 왕복 거리를 800km로 봤을 때 약 6번을 오고 간 거리다. 또한 토론회에는 총 1,671명의 국민이 참여했다. 가장 많은 국민이 참석한 민생토론회는 지난 5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열일곱 번째 : 청년의 힘으로 도약하는 대한민국’으로 이날 청년 등 460여 명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민생토론회 후 정책 개선까지 걸린 최단 시간은 약 3시간으로 지난 10차 민생토론회에서 미성년자가 고의로 음주 후 자진신고해 영업정지를 당한 소상공인의 사연을 듣고 대통령이 현장에서 직접 지시해 토론회 종료 후 3시간 만에 식약처가 조치한 사례다.

 

민생토론회에 참석한 최연소 참석자는 부산 덕포여자중학교 1학년 이소민 양으로 13살이었으며, 최고령 참석자는 강원도 보훈단체협의회장 진성균, 인천 시민 조선원으로 88세였다.

 

민생토론회에 가장 많이 참석한 내각 인사는 국토교통부 장관(총 6회)으로 알려졌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