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의 새로운 바람‘앙상블 선율의 이야기있는 콘서트’

김지연기자 | 기사입력 2011/02/22 [11:02]

클래식의 새로운 바람‘앙상블 선율의 이야기있는 콘서트’

김지연기자 | 입력 : 2011/02/22 [11:02]

 
[주간 문화저널 weekly.mhj21.com] 새로운 공연 문화를 위해 다양한 시도와 퍼포먼스를 함께하는 앙상블 선율이 오는 3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앙상블 선율의 이야기 있는 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해 7월 특별한 악기구성과 색다른 3명의 연주자의 만남으로 새로운 공연 문화를 선보였던 앙상블 선율은 그동안 새로운 기획력으로 클래식계의 신선한 충격을 던져주었으며, 대중들에게는 신선한 매력을 어필 했다는 평을 듣고 있다.
 
색다른 3명의 연주자의 만남은 팝피아니스트 조장원(대불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씨와 기타리스트 김용주(서울시립대학교 교수)씨의 탱고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획일화된 클래식공연 문화에 대한 오랜 갈증과 변화의 노력에서 시작됐다.
 
조장원 씨는 특별한 악기구성을 위해 편곡에 집중하며, 플롯과 기타로의 듀오연주를 시도했으나, 열망을 채우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하지만 작은 무대에서부터 다양한 연주를 시도하며 플룻티스트 김채림 씨와의 호흡을 꾸준히 만들어 왔다.
 
새로운 시도를 거듭하고 선보이는 ‘앙상블 선율의 이야기 있는 콘서트’는 총 2부로 나누어지며, 1부에서는 귀를, 2부에서는 눈을 즐겁게 하는 재미있는 구성으로 대중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기타리스트 김용주 씨는 이번 공연에 대해 "대중들과 약속한 전국순회 공연의 시작점인 이번 성남아트센터에서의 공연은 새롭게 시도되는 음악과 무언의 극의 만남은 클래식 공연장에서는 새롭게 시도되는 퍼포먼스"라 밝혔다.
 
앙상블 선율의 이번 공연은 대중들에게 공연의 즐거움을, 클래식 음악계의 새로운 변화의 바람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연기자 yeon@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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