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업계 최초 군함 전문연구소 설립

박현수기자 | 기사입력 2014/02/19 [13:13]

대우조선해양 업계 최초 군함 전문연구소 설립

박현수기자 | 입력 : 2014/02/19 [13:13]
【문화저널21 = 박현수 기자】 대우조선해양이 국내 업계 최초로 군함 전문 연구소를 설립했다.

대우조선해양은 18일 잠수함, 군함 등 특수선 관련 연구를 수행하는 전문연구소 '특수성능연구소'를 신설하고 서울 본사 사옥에서 개소식 및 학술교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지속적으로 규모가 커지고 있는 세계 방위산업시장에 대응해 방산기술을 강화하고 관련 인력의 선순환 구조를 확보하기 위해 전략기획실 중앙연구원 산하에 특수성능연구소를 개설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립취지를 밝혔다.

4개 그룹, 50여명의 연구원들로 구성된 대우조선해양 특수성능연구소는 2017년 완공 예정인 마곡 엔지니어링 센터에 들어서는 세계최대 규모의 다목적 예인수조 등 특화된 실험 시설을 활용해 함정 작전운용성능 향상, 스마트 함정 기술, 핵심 기자재 기술, 해양 무인화 기술 등을 연구해 첨단 방산 기술을 선도하고 해군 전력 증강에 기여할 계획이다.

대우조선해양 고재호 사장은“특수성능연구소를 통해 확보된 함정 핵심 기술력은 국가 해양 전력을 굳건히 하고 수출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창조경제 구현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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