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J포토] 조재현-채수빈의 아슬아슬 위태로운 ‘블랙버드’

이영경 기자 | 기사입력 2016/10/19 [20:03]

[MJ포토] 조재현-채수빈의 아슬아슬 위태로운 ‘블랙버드’

이영경 기자 | 입력 : 2016/10/19 [20:03]

 

▲  배우 조재현과 채수빈이 극 ‘블랙버드’에 출연, 오는 11월 13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 무대에 오른다.   © 이영경 기자

 

[문화저널21=이영경 기자] 배우 조재현과 채수빈이 지난 13일 개막해 11월 13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공연되는 연극 ‘블랙버드’에 출연한다.

 

이 연극은 마치 편집 없는 리얼 다큐멘터리처럼, 15년 만에 만난 남녀의 대화와 감정의 충돌을 1시간 반 동안 섬세하게 파고든다. 미성년자 성적 학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수감생활을 마친 후 이름을 바꿔 새 삶을 살고 있는 50대 남자 ‘레이’와, 사건 이후 주변의 따가운 시선 속에서 고통스러운 삶을 살아온 20대의 ‘우나’가 극을 이끌어간다.

 

 © 이영경 기자

 

배우 조재현은 ‘레이’ 역을 원캐스트로 소화하며, ‘우나’ 역에는 배우 채수빈과 옥자연이 캐스팅됐다. 최근 KBS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세자빈 역을 맡아 열연했던 채수빈은 지난 2014년 연극 ‘그와 그녀의 목요일(2014)’ 무대에 선 바 있으며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2016)’ ‘나의 독재자(2014)’ ‘테이크 아웃(2014)’ 드라마 ‘발칙하게 고고(2015)’ ‘파랑새의 집(2015)’ 등에 출연했다.

 

lyk@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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