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어컴퍼니가 13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동숭동에 위치한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개최한 연극 '3일간의 비'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 작품은 미국 극작가이자 TV작가인 연출가 리차드 그린버그(Richard Greenburg)의 작품으로, 하나의 공간에서 서로 다른 두 시대를 살아가는 자식과 부모의 모습을 그려냈다.
이날 이윤지는 기자간담회에서 "오만석 연출의 각색본을 보고 '한 연극 안에서 엄마와 그 딸을 연기할 기회가 또 있을까'라는 생각이 이 연극을 선택하는 데에 가장 큰 역할을 했다"며 캐스팅 비화를 밝혔다.
연극 '3일간의 비'는 7월 11일부터 9월 10일까지 대학로 아트원씨어터 2관에서 공연되며, 최재웅과 윤 박, 최유송, 이윤지, 이명행, 서현우, 유지안 등이 출연한다.
문화저널21 이혜연 인턴기자 lhy@mhj21.com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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