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투표 도입한 KT “주주 중심 경영 강화”

올해 주총부터 전자투표제, 20~29일 오픈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3/10 [18:04]

전자투표 도입한 KT “주주 중심 경영 강화”

올해 주총부터 전자투표제, 20~29일 오픈

성상영 기자 | 입력 : 2020/03/10 [18:04]

KT는 주주 중심 경영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오는 30일 열리는 제38기 정기 주주총회에 전자투표제를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KT는 지난 2006년부터 주주의 등록 주소지로 발송된 서면으로 안건에 대한 의사를 밝힐 수 있도록 서면투표제를 시행해 왔다. 이번에 전자투표제까지 도입하면 주주들의 의결권 행사가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KT는 주주 친화 정책을 꾸준히 도입한다는 기조 아래 주주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발굴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룹 내 상장사에 전자투표제 일괄 도입하는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다.

 

 

전자투표를 원하는 KT 주주는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 사이트에 접속해 공인인증서로 본인 확인 절차를 거친 후 안건별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다. 전자투표는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총 10일간 진행된다. 20~28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박종욱 KT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KT는 특정 대주주가 아닌 일반 주주 모두가 함께 의사 결정하고 경영에 참여하는 국민기업이라며 이번 전자투표제 도입으로 주주를 비롯한 이해관계자와 신뢰를 강화해 기업가치 제고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KT 정기 주총은 오는 30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 2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KT는 이번 주총에서 정관 일부 변경, 대표이사 선임, 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경영계약서 승인, 임원퇴직금지급규정 개정 등 총 8개 안건을 논의한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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