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G4렉스턴 화이트 에디션 출시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 씨에 전달

쌍용자동차는 내·외장에 흰색을 적용하고 각종 편의사양을 기본으로 장착한 플래그십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쌍용차는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 1호 차량을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터트롯’ 우승자인 임영웅 씨에게 전달했다.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은 유라시아 에디션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특별판이다. 프리미엄 모델임을 상징하는 흰색을 내·외관에 사용하고 사륜구동 시스템인 ‘4트로닉(TRONIC)’과 고급 편의사양을 갖췄다. 외장 색상은 ‘실키 와이트펄’이고, 내부에는 스노우 베이지 톤의 퀼팅 가죽시트가 들어갔다.

또 문이 여닫음을 감지해 어린이나 노약자가 편하게 타고 내릴 수 있도록 전동식 발판(사이드 스텝)이 장착되고, 엔진 시동과 함께 대시보드에서 올라오는 플로팅 타입 무드 스피커, 그리고 적재 공간의 활용성을 높여주는 테일게이트 LED 램프가 기본으로 달린다. 여기에 초고장력강으로 제작된 쿼드프레임과 9개의 에어백, 첨단 안전기술로 안전성을 높였다.

▲ 김부식 쌍용차 마케팅담당이 ‘미스터트롯’ 우승자 임영웅 씨에게 G4렉스턴 화이트 에디션 1호 차량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쌍용자동차)

▲ 쌍용자동차가 1일 출시한 G4렉스턴 화이트 에디션의 내장. (사진제공=쌍용자동차)

G4 렉스턴 화이트 에디션을 받게 된 임영웅 씨는 미스터트롯에서 발라드를 가미한 ‘발로트’ 창법으로 인기몰이를 했다. 총 6번의 인기투표에서 5번 1위를 하며 일찌감치 우승 후보로 등극했다. 임 씨는 “우승의 영광에 더해 프리미엄 SUV G4 렉스턴의 오너, 그것도 스페셜 모델의 첫 번째 주인공이자 광고 모델이 되는 행운을 얻어 기쁘다”라며 “렉스턴의 전통과 이름에 걸맞은 활약으로 국민께 즐거움을 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G4렉스턴 화이트 에디션의 판매가는 개별소비세 1.5% 기준 4057만원이다. G4렉스턴의 트림별 가격은 ▲럭셔리 3361만원 ▲마제스티 3509만원 ▲헤리티지 4076만원 ▲헤리티지 스페셜 4355만원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화이트 에디션의 화사하고 럭셔리한 이미지가 대한민국 트로트계의 새로운 주인공 임영웅 씨와 잘 어울린다”라며 “홍보대사로서 임영웅 씨의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