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로 나온 쌍용차 판매대리점 영업사원들

쌍용차 “국민을 리스펙” 매주 수요일 거리 캠페인

성상영 기자 | 기사입력 2020/04/16 [17:19]

거리로 나온 쌍용차 판매대리점 영업사원들

쌍용차 “국민을 리스펙” 매주 수요일 거리 캠페인

성상영 기자 | 입력 : 2020/04/16 [17:19]

국민은 코로나19 극복, 회사는 경영정상화 염원

 

쌍용자동차는 자사 전국 300여 판매대리점 대표와 직원들이 매주 수요일 거리로 나와 우리나라의 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는 리스펙트(Respect)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쌍용차 판매대리점 임직원들은 지난 15일 첫 여정으로 일제히 거리에서 응원 메시지가 적힌 현수막을 들고 코로나19 극복, 힘내자 대한민국구호를 외쳤다. 이 캠페인에는 경영을 정상화해야 한다는 쌍용차의 눈물겨운 염원도 담겼다.

 

자동차업계에서는 상당히 이색적인 이번 캠페인과 관련해 이광섭 쌍용차 국내영업본부장(전무)코로나19 국면이 하루 빨리 종식돼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날이 오기를 기원하는 임직원의 마음을 담았다라며 쌍용차 역시 국민의 응원과 단호한 결의로 조속한 경영정상화를 향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 쌍용자동차 부평중앙대리점 대표와 직원들이 지난 15일 밖으로 나와 거리 응원전을 펼치는 모습. (사진제공=쌍용자동차)

 

한편 쌍용차는 전국 판매대리점의 전시 차량에 대한 방역을 지속하고 있다. 전시장을 코로나19 안심구역으로 만들어 소비자들이 마음 놓고 찾아와 상담을 받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전시장 방문이 어려운 고객에게는 전화·온라인 등 비대면 상담을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상담을 진행한 고객이 차량을 계약하면 전 모델 10만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대리점을 찾은 방문객 모두에게 손세정제와 항균 물티슈를 증정하고, 차량으로 방문한 고객에게는 무상으로 차량 연막 소독을 해준다.

 

문화저널21 성상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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