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家 차녀 이서현, 경영 복귀…삼성물산 사장으로

이한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3/29 [16:40]

삼성家 차녀 이서현, 경영 복귀…삼성물산 사장으로

이한수 기자 | 입력 : 2024/03/29 [16:40]

▲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삼성물산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영입됐다. / 삼성 제공

 

2018년 12월 이후 5년 만에 경영 복귀

삼성물산 브랜드 경쟁력 제고 기여 기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동생인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삼성물산 사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 2018년 이후 5년 만이다.

 

삼성물산은 이서현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을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영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삼성 관계자는 "이서현 사장은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 사장을 맡았던 업무경험과 삼성의 문화사업 및 사회공헌 분야를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성물산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미국 파슨스 디자인스쿨에서 디자인을 전공한 이 사장은 2002년 제일모직 패션연구소 부장으로 입사해 2010년 제일모직 패션부문 경영전략담당 부사장에 올랐다. 2015년 12월부터는 삼성전자 패션부문 사장을 맡았다. 

 

그러던 중 2018년 12월 경영 일선에서 물러나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리움미술관 운영위원장을 맡아왔다. 

 

문화저널21 이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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