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제약, 2021 고용평등 공헌포상서 ‘국무총리표창’

기계‧설비직 성별구분 폐지, 영업직 여성고용 확대 등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1/05/27 [11:38]

대원제약, 2021 고용평등 공헌포상서 ‘국무총리표창’

기계‧설비직 성별구분 폐지, 영업직 여성고용 확대 등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1/05/27 [11:38]


기계‧설비직 성별구분 폐지, 영업직 여성고용 확대 등 

남녀 승진연한 차등 동일조정, 경단녀 채용 등 운영해

 

대원제약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는 제21회 고용평등 공헌포상 시상식에서 남녀고용평등 우수 기업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고용평등 공헌포상은 산업현장에서 고용평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확산하고 일·생활 균형 문화 정착을 위해 공헌한 기업의 공로를 기리고자 수여하는 상이다.

 

대원제약은 기계‧설비 관련직의 성별 구분을 폐지하고 생산직 근로자의 승진 자격연한을 대폭 단축하는 등 생산본부 직급 체계를 전면 개편함으로써 근로조건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다.

 

또한 남성비율이 높은 영업직군의 경우, 여성고용 확대를 위해 최소 여성 채용률을 설정해 우대하고 있다. 

 

남녀 승진연한 차등을 동일하게 조정하고 경력단절 여성 채용과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보장, 임신한 직원이나 육아기 직원의 근무시간 단축 및 수유실 운영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도 유연근로제와 남자직원 육아휴직, 다자녀 출산장려금 및 다자녀 양육수당 지급 등 일·가정 양립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사측은 설명했다.

 

대원제약 관계자는 “일과 가정이 균형을 이룬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며 “고용평등과 워라밸 문화 정착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한편, 대원제약은 지난 2017년과 2020년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으로 2회 연속 인증을 받았으며 2015년에는 고용노동부로부터 고용창출 100대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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