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헌왕후 부문 본상 진 수상자 엄지현  © 이대웅 기자

'2021 세종대왕 소헌왕후 본선 대회'가 지난 7일 오후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호텔 서울 비스타홀에서 열렸다. 이날 소헌왕후 부문에서 영예의 본상 진(眞)을 수상한 엄지현이 기념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엄지현은 "이렇게 뜻깊고 큰 상을 받게 되어 정말 기쁘다"며 "앞으로는 소헌왕후로서 대한민국의 아름다운 문화와 역사를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는 성군인 세종대왕의 업적과 곁에서 내조한 소헌왕후의 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한글의 우수성과 한복의 아름다움 그리고 한식의 세계화 및 한류문화를 전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의 대회다.

▲ 2021 소헌왕후 진 수상자 엄지현이 2020 소헌왕후 진 윤소희로 부터 왕관을 물려받고 있다.  © 이대웅 기자

본선 수상자는 각 부문별로 세계 미인 월드대회인 미스 글로브(소헌왕후), 리틀 미스 루미에르 인터내셔널 월드(나르샤), 미시즈 글로브(송아리), 미시즈 글로브 클래식(모도리) 한국대표 자격을 부여받게 된다.

한편, 한국미인협회가 주최하고 퍼플스와 한국프리미엄브랜드진흥원이 주관하며, 엑소바이옴코리아의 엑소좀화장품 브랜드인 엑소리젠이 후원하는 '2021 세종대왕 소헌왕후 선발대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정부방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문화저널21 이대웅 기자 goglglgl@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