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씨와이 조영득 대표 / 문화저널21 DB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전문기업 ㈜ 씨와이의 조영득 대표가 한국경제문화연구원(KECI, 이하 경문연)이 주최한 '중소 화장품 기업의 세계시장 진출을 위한 처방'이란 주제의 포럼에서 '문화 예술인 매칭을 통한 뷰티 산업의 브랜드 육성 전략'을 발표했다.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aT센터 미래로룸 Ⅱ에서 열린 포럼에서는 이창현 KOTRA 인천지원단 부단장이 '중소 뷰티기업의 브랜드 육성을 위한 마케팅 지원방안'을 주제로 발제하였다. 이후 ▲박항준 서울벤처대학원 교수, ▲ 조영득 ㈜씨와이 대표 ▲ 정석균 한양대 교수가 참여하여 발표 및 토론을 진행하였다.

이날 발표 및 토론의 주제는 ▲임팩트 금융을 바라보는 문화예술공연 산업의 활성화 방안 ▲문화 예술인 매칭을 통한 뷰티산업의 브랜드 육성 전략으로 구성됐다.

위 발표 주제 중 '문화 예술인 매칭을 통한 뷰티산업의 브랜드 육성 전략'에 대해 클라우드 기반의 B2B 화장품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으며 COS247 스마트 뷰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조영득 대표는 "뷰티 업계 중 특히 브랜드사에서는 마케팅에 대한 고민이 많고 문화예술은 정책 지원에 한계가 있다며, 이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서는 뷰티 브랜드사와 문화예술인이 협업할 수 있는 정책을 구축하고 이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씨와이는 클라우드 기반의 B2B 화장품 비즈니스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는 COS247 스마트 뷰티 플랫폼을 운영 중이며 COS247 포털은 △ 현재 국내 화장품 기업 약 700 개 이상이 입점한 B2B 플랫폼 'COS247 포털' △화장품 개발 프로젝트 관리 및 협업 솔루션 'COS247 MAKE', △브랜드와 셀러를 연계하여 제품 판매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앱 서비스, 'Celeb247'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뷰티 기업에게 마케팅 툴킷이라는 서비스를 통해 뷰티 기업 대상 디지털 공간, 콘텐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문화저널21 이환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