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자스민 녹색정의당 국회의원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돌봄서비스 노동자 차별임금 한국은행 보고서 규탄'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 이한수 기자

▲ 이자스민 녹색정의당 국회의원  © 이한수 기자

이자스민 녹색정의당 국회의원은 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돌봄서비스 노동자 차별임금 한국은행 보고서 규탄' 긴급기자회견을 열었다. 이자스민 의원은 "노동자 인권·이주민·여성 등에 대한 차별적 인식수준을 여실히 보여준 보고서가 대한민국 중앙은행에서 발행됐다"며 "단순히 생산성·숫자로 세상을 바라보고 외국인력을 대거 투입하고, 최저임금을 제외하거나 차등적용하겠다는 저급한 발상으로는 갈등과 사회문제만 유발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5일 '돌봄서비스 인력난·비용부담 완화 방안' 보고서를 통해 돌봄서비스 부문의 인력난을 완화하기 위해 외국인 노동자를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문화저널21 이한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