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136] 아산을, 강훈식vs전만권

최병국 기자 | 기사입력 2024/03/26 [16:47]

[4.10총선-136] 아산을, 강훈식vs전만권

최병국 기자 | 입력 : 2024/03/26 [16:47]

▲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후보(좌),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     

 

민주당 열풍 속 국민의힘의 선전

 

충남 아산을 공천관련, 민주당은 2월 24일 지역 재선의원 강훈식을 단수 추천했고, 국민의힘은 2월 25일 전만권 아산을 당협위원장과 김길년 예비후보와의 경선에서 전만권 후보가 승리했다.

 

민주당 강훈식 후보(1973년생)는 제20〜21대 총선에서 충남 아산을에 연속 당선됐다. 전략통으로 민주연구원 이사, 제6정책조정위원장, 수석부대표 등을 역임했다.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1962년생)는 천안시 부시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아산을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다.

 

충남 아산을 선거(지역)구는 읍면 지역으로만 구성된 선거구임에도 불구하고,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코닝 첨단소재 산업단지와 현대자동차, 현대모비스, KCC 아산공장의 노동자와 천안아산역 주변 신도시의 3040 표심으로 인해 민주당의 초강세 지역이다. 제21대 총선에선 민주당 강훈식 후보가 미래통합당 박경귀 후보를 59.71%:40.28%로 승리했다.

 

지난 22일 충남 ‘아산을’ 여야 후보들이 첫 TV토론회에서 ‘민식이법’을 두고 정면으로 충돌했다. 22일 SK브로드밴드와 아산시기자회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초청 토론회’를 갖고 아산을 출마자들에 대한 공약과 지역 현안에 대한 검증을 벌였다.

 

민주당 강훈식 후보는 ▲대형 쇼핑몰 유치 ▲문화예술아트센터 건립 ▲중부권 최초 한국잡월드 건립 ▲GTX-C노선 조기 착공 ▲미세 먼지 걱정 없는 아산시 등을 공약했다.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는 ▲균형발전 특례시 지정 ▲반도체 메가클러스터 조성 ▲아산디스플레이 지원 ▲명문 국제학교 유치 ▲민식이법 개정을 주요 공약으로 내놓았다. 토론회에서는 강훈식 후보의 21대 국회 대표 법안인 이른바 ‘민식이법’ 개정을 두고 치열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다.

 

이런 토론과는 별개로 아산을의 선거 분위기는 좀처럼 뜨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젊은 유권자들의 정치적 무관심일수도 있다. 민주당 열풍 속에 국민의힘 전만권 후보가 얼마나 선전할지가 아산을 총선기상도다. 

 

문화저널21 최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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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병찬 2024/03/26 [18:00] 수정 | 삭제
  • 공무원으로 천수를 누렸으며 그냥 은퇴를 하면 되지, 정년 연장이라도 하려는 것이지, 아님 부시장을 해보니 자리가 탐나는 것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네요. 아산을 위해 해야할 일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더 젊었을 때 공무원을 때려치고 발벗고 나섰든지 했어야 하는 것 아닌가 싶다. 나이가 같은 친구로써 안타깝다. 결코 지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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