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PK기상도] 진보·보수벨트 37:63, 대혼전 PK혈투

최병국 기자 | 기사입력 2024/04/01 [16:25]

[4.10총선-PK기상도] 진보·보수벨트 37:63, 대혼전 PK혈투

최병국 기자 | 입력 : 2024/04/01 [16:25]

 

 

부산·경남·울산 17석 내외를 둘러싸고 대혈투

 

인구 7,635,794명(2024.2월 기준)의 PK는 40개의 선거구가 존재한다(부산 18. 울산 6. 경남 16). 대통령 선거에서 나타난 PK 교심은 부산은 진보 對 보수 비율이 37〜38%(진보) : 62〜63%(보수) 정도이며, 울산은 진보 對 보수 비율이 40%(진보) : 60%(보수) 정도이고, 경남은 부산은 진보 對 보수 비율이 36〜37%(진보) : 63〜64%(보수) 정도이다. 물론 이는 최근 몇 차례 실시된 대통령 선거에서의 표심이기에 총선과는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제22대 총선에선 낙동강 벨트 등, PK 17석 내외를 둘러싸고 치열한 혈투가 예상된다. PK의 제22대 총선 기상도를 살펴본다. 

 

PK권 40개 선거구(부산18. 울산6. 경남16)를 살펴보면, ▲ 부산의 경우 : 부산진 갑·을, 해운대 갑·을, 사하구 갑·을, 북구 갑·을, 동래, 남구, 금정, 강서, 연제, 사상, 수영, 기장, 중·영도, 서·동구 등(18개), ▲ 울산의 경우 : 남구 갑·을, 중구, 동구, 북구, 울주 등(6개), ▲ 경남의 경우 : 창원 의창, 창원 성산, 창원 마산합포, 창원 마산원, 창원 진해, 김해 갑·을, 양산 갑·을, 진주 갑·을, 거제, 통영·고성, 사천·남해·하동, 밀양·의령·함안·창녕, 산청·함양·거창·합천 등 6개다.

 

위 40개 선거구 중 부산의 해운대갑, 부산진갑, 남구, 북갑·을, 사하갑, 강서, 연제, 수영, 사상과 경남의 창원 성산, 거제, 양산을, 김해갑·을, 울산의 동구, 북구 등 무려 17개 내외의 선거구에서 대혼전이 일어나고 있다.

 

부산 경남의 낙동갑 벨트를 중심으로 한 17석 내외를 둘러싼 전투는 제22대 총선의 최대접전지가 될 것으로 보이며, '국민의힘의 전통영지 탈환이냐, 민주당 동진정책 성공이냐'를 가를 정치적 함의를 내포하고 있다. 치열한 전투의 대미는 막판 바람에 의해 결정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문화저널21 최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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