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왜 정봉주만 들어가느냐, 박근혜도 자진출두 해라"
정봉주 전 의원이 들어가는 곳이 감옥이 아니다. 정봉주 전 의원이 없는 곳이 감옥이다
조은국기자  | 입력 : 2011/12/26 [16:20]
[문화저널21·economy culture 조은국 기자] 'BBK 의혹' 관련 허위사실 유포죄로 구속되는 정봉주 전 민주당 의원이 26일 오후 서울 서초동 중앙지방검찰청 앞에서 나꼼수 4인방 함께 송별회를 가졌다. 정봉주 전 의원을 응원하기 위해 송별회 자리에 함께한 노회찬 통합진보당 대변인은 “정봉주 전 의원이 들어가는 곳이 감옥이 아니다. 정봉주 전 의원이 없는 곳이 감옥이다"라고 말을 시작해 "참을 수가 없다. 왜 정봉주만 들어가느냐”며 “박근혜 비대위원장은 자진출두 해라"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또“정봉주 의원과 함께 감옥에 가라. 같이 가면 우리가 구해주겠다”며 “한 달 내에 정봉주 전 의원 사면 복권 시켜라”는 뜻을 전했다. 전 의원은 지난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가 BBK 주가조작 사건 등에 연루됐다는 내용을 유포한 혐의로 지난 22일 징역 1년을 선고 받았다. ceg@mhj21.com《실시간 시사 문화 종합 뉴스 ‘문화저널21’ 보도자료문의 news@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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