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 주력’ 카카오, 공유·개방 살린 ‘길안내’ 나서

인수한 ‘김기사’ 강점 살린 독특한 운전경험 선사

홍승우 기자 | 기사입력 2016/02/24 [11:28]

‘O2O 주력’ 카카오, 공유·개방 살린 ‘길안내’ 나서

인수한 ‘김기사’ 강점 살린 독특한 운전경험 선사

홍승우 기자 | 입력 : 2016/02/24 [11:28]

 

▲ 카카오가 24일 공유와 개방에 중점을 둔 모바일 내비게이션 '카카오내비'를 선보인다.      (사진제공 카카오)

 

[문화저널21=홍승우 기자] 카카오가 내비게이션 사업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한다. 24일 카카오는 모바일 내비게이션 ‘카카오내비’를 선보인다.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내비의 최대 특징은 ‘공유와 개방’으로 현 위치와 목적지, 예상소요시간을 카카오톡 친구에게 공유할 수 있다. 목적지를 공유 받은 친구는 카카오내비를 다운받지 않더라도 바로 길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해당 기능은 국내 내비게이션 서비스 중 유일하게 웹 기반 길안내를 제공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카카오에 인수된 김기사의 강점을 살려 다양한 음성안내를 확대 제공한다. ▲사투리 버전 ▲연예인 버전 ▲캐릭터 버전 등 총 18개의 음성 길안내를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카카오내비 박종환 팀장은 “김기사가 카카오와 함께해 더욱 강력해졌다”며 “카카오내비를 통해 남녀노소 전국민 모두가 편하고 즐거운 운전 경험을 누릴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hong@mhj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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