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간 종근당과 계열사서 기획‧재경‧관리총괄 등 역임 종근당, 김영주 대표이사 연임 확정…작년 호실적 보고
종근당의 지주사인 종근당홀딩스는 26일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열고 김태영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태영 신임대표는 1997년 종근당에 입사해 24년간 종근당바이오와 경보제약, CKD창업투자 등 종근당과 계열사에서 기획‧재경‧관리총괄 및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김 신임대표 선임과 함께 종근당홀딩스는 정기주주총회에서 2020년도 연결기준 매출 8581억원, 영업이익 893억원의 실적을 보고했으며 액면가 대비 56%인 주당 1400원의 현금배당을 실시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종근당 역시도 정기 주주총회를 열고 김영주 대표이사의 연임을 확정하고 지난해 실적을 공유했다.
종근당은 2020년도 연결기준 매출 1조3030억원, 영업이익 1239억원의 실적을 달성했다고 보고햇으며 액면가 대비 40%인 주당 1000원을 현금 배당키로 했다.
김영주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전세계 경제 침체에 따라 국내 경제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등 어려운 경제여건과 대외변수 속에서도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계획과 관련해 “내실있는 성장 구도를 마련하여 질적 성장을 도모할 것이며 해외시장 진출, R&D 파이프라인 강화 등을 통해 불확실성 속에서도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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