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연출가이자 판소리 명창 임진택씨가 경기아트센터 신임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임기는 2023년 9월 13일까지 2년이다.
경기도(도지사 이재명)는 경기아트센터 정관 제6조의4 및 지방공기업법 제58조의 규정에 따른 임원추천위원회 의결에 근거해 지난 14일 임진택 이사장을 선임했다.
신임 임 이사장은 경기고와 서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동국대 대학원 연극영화학을 수료했다. 사)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전국민족극운동협의회, 한국예술종합학교를 거쳐, 현재 창작판소리연구원 원장 및 예술감독을 맡고 있다. 연출가이자 명창으로 오랜기간 예술 활동해 온 경력이 경기아트센터 이사장 직무 수행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임 이사장은 “문화와 예술로 사람의 생각을 바꾸고 인간관계와 생활방식을 변화시킴으로써 세상을 변환하는 ‘문화운동’을 평생 삶의 명제로 삼아왔다"며 "경기아트센터 임직원, 예술단원들이 창작 욕구를 높이고 공연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는 에너지가 되도록 열정을 쏟겠다”고 밝혔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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