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영화음악·정통클래식이 한 자리에…경기아트센터 소극장서 공연

경기아트센터는 오는 24일 다국적 실내악 그룹 ‘플러스 챔버 그룹’과 함께 쉽게 즐길 수 있게 해설을 곁들인 ‘플러스 챔버 그룹과 함께하는 클래식 만찬’을 소극장에서 공연한다.

▲ ‘플러스 챔버 그룹과 함께하는 클래식 만찬’ 포스터 (사진제공=경기아트센터)

무대에 오르는 플러스 챔버 그룹은 'Performance Leaders Uniting Sounds(PLUS) Chamber Group'의 준말로 미국, 캐나다, 폴란드, 한국 등 다양한 국적의 아티스트들이 모여 결성한 실내악 그룹이다. KBS 교향악단, 서울시향 등 국내 유수의 악단에서 활동중인 실력파 연주자로 구성된 멤버들은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을 선보이며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의 테마는 ‘클래식 만찬’으로, ‘에피타이저’, ‘메인요리’, ‘디저트’ 등으로 프로그램 순서를 표현하여 고급 레스토랑에서의 만찬이 연상된다. 다채로운 식사를 제공 하듯 BTS의 ‘Butter'과 같은 K팝곡 부터 영화·드라마 OST, 그리고 정통 클래식곡 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을 클래식 선율로 재해석하여 선보인다. 또한 피아니스트 윤소영의 해설이 관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 ‘플러스 챔버 그릅과 함꼐하는 클래식 만찬’ 공연 개요

• 일    시 : 2022년 5월 24일 (화), 저녁 7시 30분

• 장    소 : 경기아트센터 소극장

• 출    연 : 플러스 챔버 그룹

• 관람연령 : 만 7세 이상(초등학생 이상)

• 러닝타임 : 약 60분

문화저널21 마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