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포커스] 2021 세종컬렉터스토리Ⅲ, 컬렉터 정상림-화가 박종용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21/11/20 [12:08]

[이슈포커스] 2021 세종컬렉터스토리Ⅲ, 컬렉터 정상림-화가 박종용

박명섭 기자 | 입력 : 2021/11/20 [12:08]

지난 9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세종미술관에서 ‘어느 컬렉터와 화가의 그림이야기’란 세종컬렉터스토리가 개막되었습니다. 28일 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작가 박종용의 주요 작품들과 그의 후원자였던 컬렉터 정상림의 소장 작품들을 통해 컬렉터와 작가의 역할과 사명을 다시금 일깨우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 매년 진행하는 ‘세종컬렉터 스토리’는 미술계에서 컬렉터의 역할을 재조명하고 작가 후원의 사회적 가치 공감을 확대하기 위한 취지가 담겨있습니다. 

 

내설악백공미술관을 설립한 고 백공 정상림(1940~2019)은 법조인이자 전문컬렉터로 50년 동안 수많은 각종 미술품을 수집했는데요, 2011년 내설악백공미술관을 설립해 작품들을 소장하면서 문화발전에 기여했습니다. 

 

박종용 화백의 다양한 '결' 작품들과 200호 대작 ‘결’ 시리즈 10점이 출품돼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김환기, 김훈, 김흥수, 남관, 문서진, 박영선, 변종하, 이숙자, 이우환, 이응노, 임직순, 전혁림, 최예태 등 근·현대 대가들의 작품들로 구성된 ‘정상림컬렉션’이 특별 전시되고 있습니다. 

 

박종용 화백은 동서울미술관장, 서울역사 프라자미술관장, 미술대전(국전) 심사위원, 충청남도 미술대전 심사위원장 등을 역임한 바 있고, 현재 내설악백공미술관장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에는 제40회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 비구상부분 대상을 수상하는 등, 만년의 나이에 더욱 치열한 예술 혼을 불태우고 있습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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