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가곡을 통해 한민족의 동질성을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평화를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된 2022 평화콘서트 ‘남북 가곡의 밤’ 세번째 공연이 성황리 마무리됐습니다.

한국경제문화연구원은 피아노 연주와 남과 북의 가곡을 통해 한반도의 평화를 기원하는 2022 평화 콘서트 '남북 가곡의 밤'을 서울·제주에서 2회 개최한데 이어 지난 28일 올해 마지막 공연인 3회 공연을 개최했는데요,   

서울 중구 '푸르지오아트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1,2회와 프로그램을 변형해 남과 북의 가곡 위주로 공연을 펼쳤습니다. △피아니스트 김철웅 △소프라노 김민수 △메조소프라노 최종현 △테너 민현기 △베이스 장영근은 ‘다른 것 같으면서도 어딘가 같은 남북 가곡을 통해, 하나 됨을 느껴보는 콘서트’라는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전했습니다. 

공연을 주최한 한국경제문화연구원 최세진 회장은 “평소 접하기 힘든 북한의 가곡을 우리의 가곡과 함께 감상 하면서 한 민족이라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동질감을 느낄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평화 콘 텐츠”라고 공연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행정안전부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한국경제문화연구원이 주최하고, (사)예술로함께가 주관했으며, 행정안전부 등에서 후원했습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