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국제주얼리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성황리 개최

다양한 소재 사용과 새로운 제작방법의 시도가 참신

박명섭 기자 | 기사입력 2022/12/29 [14:34]

제22회 국제주얼리디자인 공모전 시상식 성황리 개최

다양한 소재 사용과 새로운 제작방법의 시도가 참신

박명섭 기자 | 입력 : 2022/12/29 [14:34]

다양한 소재 사용과 새로운 제작방법의 시도 참신…실용화 가능한 디자인 대거 출품

 

지난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서울주얼리지원센터 2관에서 ‘제22회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The 22th International Jewelry Design Contest)’의 수상작품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됐다. 

 

▲ 제22회 국제주얼리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에 참석한 수상자와 대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 박명섭 기자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회장 서애란, KJDA)와 서울주얼리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실물 △렌더링 △캐드 △신제품 △특별(순금 디자인) △해외 부문에 총 895점의 작품이 접수돼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날 시상식은 각부문 수상자들이 자리를 가득 메운 가운데 우하나 공모전 총괄 위원장의 사회로 서애란 회장의 인사말과 김현선 (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 회장의 축사, 백승철 심사 위원장(아우룸 갤러리 대표)의 심사평에 이어 졌다.

 

서애란 회장은 “도전하는 순간이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며, 수상자 여러분들의 끊임없는 도전에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여러분은 창의성이라는 훌륭한 자산을 소유하고 있기에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열정을 갖고, 도전하고, 실행하면서 자신만의 꿈을 실현해 나아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백승철 심사위원장은 심사평을 통해 “각 부문별 수상작품들의 양상을 보면 전반적으로 작품이 주제에 맞게 잘 표현되었으며, 다양한 소재 사용과 새로운 제작방법의 시도가 참신해 보였다”면서 “해를 거듭할수록 뛰어난 작품의 표현력과 제작구조를 이해하고, 표현하여, 실용화 할 수 있는 다양한 디자인이 출품되었다”고 설명했다.

 

제22회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 영예의 대상은 △실물 부문 서유진의 ‘금파’(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 △렌더링 부문 김정효의 ‘가을. 다채로운 색의 선물’((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장상) △캐드 부문 김혜수의 ‘차가운 눈송이’((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장상), △신제품 부문 서미경  ‘오로라’(서울특별시장상) △오소은 ‘클레르set’(서울특별시장상) △순금 부문 이재흥 ‘은하수’((주)한국공인금거래소장상)등 각 분야별 6점의 대상 수상작품이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한시적으로 ’순금 디자인‘ 특별부문이 추가됐다.

 

또한, 금상에 특허청장상 2점, (재)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상 3점,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2점. 은상에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장상 4점,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 3점, 동상에 (사)한국디자인단체장협의회장상 3점, (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장상 3점, (사)한국융합디자인협회장상 3점,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장상 1점 등 총30명이 본상을 수상했다.

 

제22회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 본상 수상자는 ◆대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실물 서유진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장상 △렌더링 김정효 △캐드 김혜수 ▲서울시장상 △신제품 서미경, 오소은 ◆금상 ▲특허청장상 △실물 김혜원 △캐드 김상훈▲월곡주얼리산업진흥재단상 △실물 박민성 △렌더링 국민규 △캐드 한예림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 △렌더링 곽하랑  ◆은상 ▲(사)한국귀금속보석디자인협회장상 △실물 송상현 △렌더링 윤유민 △캐드 김규리 ◆동상 ▲(사)한국디자인단체총연합회장상 △실물 이민서 △렌더링 서정희 △캐드 권은찬 ▲(사)한국귀금속보석단체장협의회장상 △실물 임모세 △렌더링 홍어진 △캐드 조효진 ▲(사)한국융합디자인협회장상 △실물 현충호 △렌더링 이민기 △캐드 강민지 등이다. 

 

한편, ‘국제주얼리디자인공모전’은 국제교류를 통해 한국의 주얼리 디자인의 우수함을 세계에 알리는 한편, 창의적인 디자인 개발 촉진과 아이디어 창출 유도 및 주얼리 산업의 인재 양성과 고용창출에 기여해 왔다. 또한 전 세계 30여 개국에서 참가하는 권위 있는 ‘국제 공모전’으로 위상을 정립해 해마다 수준 높은 작품들이 출품되고 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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