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기업㈜, 신임 대표이사로 김태균 부사장 선임

최재원 기자 | 기사입력 2024/03/28 [11:40]

진흥기업㈜, 신임 대표이사로 김태균 부사장 선임

최재원 기자 | 입력 : 2024/03/28 [11:40]

▲ 김태균 진흥기업(주) 신임 대표이사(부사장)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출신 ‘주택 통’ 대표이사 선임

도시정비부분 강화 등 수주 증대 및 외형성장에 기여 기대

 

효성의 건설 계열사인 진흥기업㈜이 27일 이사회를 통해 김태균 부사장을 진흥기업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28일 밝혔다.

 

김 대표이사는 △경희대학교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건축공학 석사와 △서울벤처대학원대학교 부동산학 박사를 수여한 건축∙주택분야 전문가로써 1990년 현대건설에 입사하여 재경본부 예산기획팀장, 건축사업본부 주택사업관리실장을 두루 거쳤으며, 2016년부터는 주택사업본부로 자리를 옮겨 2022년까지 해당 본부에 몸담으면서 주택사업본부 본부장까지 역임하는 등 30여년간 경력을 쌓은 ‘주택 통’이다.

 

특히 신임 김 대표이사는 현대건설 재직시 한남3구역 재개발사업을 수주하는 등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년 연속 도시정비 수주실적 업계 1위(4년 수주실적 누계 : 24조)를 달성하여 정비사업분야의 수주실적 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더불어 2016년에는 현대건설의 프리미엄 주택 브랜드 ‘디에이치’를 성공적으로 런칭하여 안착시키는 것에도 크게 이바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화저널21 최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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