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237] 전북 군산·김제·부안군갑, 신영대v오지성. 공약대결

최병국 기자 | 기사입력 2024/04/05 [15:42]

[4.10총선-237] 전북 군산·김제·부안군갑, 신영대v오지성. 공약대결

최병국 기자 | 입력 : 2024/04/05 [15:42]

▲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후보(좌), 국민의힘 오지성 후보

 

지역화폐 활성화(신영대) vs 차별금지법 반대 법안(오지성) 공약 대결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공천 관련, 민주당은 신영대 현 의원을 공천했고, 국민의힘은 오지성 군산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을 공천했다.

 

민주당 신영대 후보(1968년생)는 제21대 지역의원이며, 민주당 원내부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국민의힘 오지성 대표(1962년생)는 국민의힘 전북도당 전국위원 및 군산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선거(지역)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신설된 선거구다. 기존 김제시·부안군 선거구가 인구 하한선 미달로 인해 특례를 적용받아 군산시 선거구와 합구되었고, 이에 따라 군산시 대야면과 회현면을 을 선거구로 넘기고 나머지 군산시 전 지역을 승계해 신설되었다. 참고로 군산시, 김제시, 부안군이 새만금과 연관되어 있어서 을 선거구와 함께 묶어 이른바 새만금 벨트선거구가 만들어졌다.

 

재선에 도전하는 민주당 신영대 후보는, 지역화폐 활성화를 1호 법안으로 내겠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오지성 후보는, 가장 먼저 차별금지법 반대 법안을 발의하겠다고 공약했다.

 

4.10 총선 전북 군산김제부안갑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는 더불어민주당 신영대 후보 79%, 국민의힘 오지성 후보 11%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전주MBC/전주방송/전북도민일보/전라일보가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달 23일부터 24일까지 군산시김제시부안군갑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무선전화면접 100% 무선전화번호 휴대전화 가상번호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화저널21 최병국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4.10총선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