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0총선-238] 전북 군산·김제·부안군을, 이원택vs최홍우vs김종훈

최병국 기자 | 기사입력 2024/04/05 [15:53]

[4.10총선-238] 전북 군산·김제·부안군을, 이원택vs최홍우vs김종훈

최병국 기자 | 입력 : 2024/04/05 [15:53]

▲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좌), 국민의힘 최홍우 후보(가운데), 무소속 김종훈 후보

 

‘정권심판론’ vs ‘힘 있는 여당’ 내세워 지지호소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공천 관련, 민주당은 이원택 현 의원을 공천했고, 국민의힘은 최홍우 국민의힘 전국광역의원협의회 공동대표인 최홍우를 공천했다. 여기에 한국노동조합총연맹 부위원장인 김종훈이 무소속 출마했다.

 

민주당 이원택 후보(1970년생)는 전라북도 정무부지사를 역임했고, 제21대 지역의원이며,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민의힘 최홍우 대표(1954년생)는 국민의힘 전국광역의원협의회 공동대표 및 국민의힘 서울시장 홍보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선거(지역)구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신설된 선거구다. 김제시·부안군 선거구가 인구 하한선 미달로 인해 특례를 적용받아 군산시 선거구와 합구되었고, 이에 따라 기존 김제시·부안군 선거구 전 지역과 더불어 군산시 대야면과 회현면을 넘겨받아 신설되었다.

 

현재 후보들은 선거운동에 분주하다

 

민주당 이원택 후보는 정권 심판론을 내세우며 전북과 새만금이 홀대받지 않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주장하고 있다. 더해 “지역 농어민들의 경영 안전을 위한 보상체계 확대와 새만금에 RE100 산단을 조성해 재생에너지 기반 체계를 구축하겠다”다고 약속했다.

 

국민의힘 최홍우 후보는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 착공 등 개발 공약과 서부권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김제역을 KTX 정차역으로 바꾸겠다고 주장했다. 더해 “민주당 후보들의 당선이 이어졌지만 정작 생활환경이 나아지지 않았다. 새로운 경제를 만들어야 될 그러한 모태가 돼 있기 때문에 힘 있는 여당인 제가 예산을 많이 확보를 할 수 있는 능력이 있고 실력이 있다”고 주장했다.

 

무소속 김종훈 후보는 거대 정당의 구태 정치가 청산돼야 한다고 비판하며 새로운 인물로서 제3지대에서 활약하겠다는 포부를 내비쳤다. 더해 “여당이나 야당에 포함되지 않고 제가 독자적으로 법안도 만들 수 있고 우리 유권자들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전달할 수 있다.”면서, 출마의 변을 주장했다.

 

현재 이원택 후보가 압도적 우위를 달리고 있다.

 

4.10 총선 전북 군산김제부안을 지역구 여론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 80%, 국민의힘 최홍우 후보 7%, 무소속 김종훈 후보 3%로 집계됐다.이번 조사는 전주MBC/전주방송/전북도민일보/전라일보가 (주)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에 의뢰해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군산시김제시부안군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무선전화면접 100% 무선전화번호 휴대전화 가상번호 비율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4%P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화저널21 최병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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