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그룹, 디지털마케팅 전문 기업 ‘섹타나인’ 출범

SPC클라우드와 SPC네트웍스 합병, 마케팅 플랫폼 역량 결집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1/01/18 [09:39]

SPC그룹, 디지털마케팅 전문 기업 ‘섹타나인’ 출범

SPC클라우드와 SPC네트웍스 합병, 마케팅 플랫폼 역량 결집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1/01/18 [09:39]

SPC클라우드와 SPC네트웍스 합병, 마케팅 플랫폼 역량 결집

9개 사업 영역 통해 핀테크 사업 강화 및 빅데이터 활용 나서

신임 대표이사에 이경배 대표이사 영입 “사업영역 적극 확대”

 

SPC그룹은 오는 19일 토탈 마케팅 솔루션 전문 계열사 ‘섹타나인(Secta9ine)’을 공식 출범하고 테크놀로지 기반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주도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섹타나인’은 SPC그룹이 축적해온 플랫폼 비즈니스 기술력과 마케팅 역량, ICT 사업 인프라를 결집해 만든 디지털마케팅 전문기업이다. ICT 계열사인 SPC네트웍스와 해피포인트 등 다양한 마케팅플랫폼 사업을 펼쳐온 SPC클라우드의 합병을 통해 이뤄졌다.

 

▲ SPC네트웍스와 SPC클라우드의 합병을 통해 오는 19일 공식 출범하는 디지털마케팅 전문기업 ‘섹타나인’ (사진제공=SPC)


섹타나인은 ‘스마트 라이프 테크놀로지 컴퍼니’라는 비전 하에 그룹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하고, 테크놀로지 기반 마케팅 플랫폼 사업을 주도할 예정이다.

 

CI는 지혜와 영민함의 상징인 ‘부엉이’를 형상화한 것으로, 빅데이터‧AI 등 차세대 기술을 이용해 스마트한 일상과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겠다는 신념을 표현해냈다는 설명이다. 사명에는 9개(Nine)의 사업조직(Secta)들이 강력한 시너지를 발휘하며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에 따라 기존 △멤버십마케팅 △모바일커머스 △스마트스토어 △페이먼트 △IT서비스 등 5개 사업영역에 △스마트팩토리 △애드(Ad)커머스 등 신규사업 4개 영역을 더해 디지털마케팅 분야를 아우르는 토탈 솔루션 기업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SPC그룹은 간편결제 솔루션 ‘해피페이’를 론칭해 핀테크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며, 빅데이터 인프라를 활용해 매장영업을 지원하는 마케팅 솔루션 플랫폼을 출시하고 증강현실 기반 마케팅 앱 론칭, 품질관리 수준을 높이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구축, 디지털 광고 사업 확대 등 비즈니스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계획이다.

 

섹타나인 관계자는 “섹타나인은 다양한 산업군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마케팅 플랫폼을 개발해 그룹 외부로 사업 영역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며 “긍정적인 변화와 혁신으로 편리함과 즐거움을 제공해 사랑받는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섹타나인은 신임 대표이사로 삼성SDS를 거쳐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이사를 역임하는 등 ICT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경험을 갖춘 이경배 대표이사를 영입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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