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에스티, 1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나서

“주주가치 제고,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첫 자사주 매입”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2/10/26 [15:27]

동아에스티, 1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나서

“주주가치 제고,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첫 자사주 매입”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2/10/26 [15:27]

▲ 동아에스티 사옥 전경. (사진제공=동아ST)  

 

“주주가치 제고,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첫 자사주 매입”

신탁계약 아닌 직접취득, 자사주 매입 27일부터 즉각 시행

 

동아에스티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에 나서기로 했다. 

 

26일 동아에스티는 이사회를 개최하고,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을 하기로 했다. 매입은 27일부터 즉각 시행되며 1년간 4번에 걸쳐 진행된다. 

 

매입 방식은 취득의무가 없는 신탁계약이 아니라 정해진 기한 내에 정해진 금액만큼 매입을 완료해야 하는 직접취득으로 결정했다. 사측은 직접취득 결정이 주주가치 제고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담은 것이라 설명했다. 

 

동아에스티가 자사주 매입에 나서는 것은 지주사 체제로 전환한 이후 처음인 만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신약 후보물질 DA-1241과 DA-1726의 기술수출과 함께 미국 보스턴 소재 나스닥 상장사 뉴로보 파마슈티컬스 최대주주 지위에 오를 예정”이라며 “또한 DMB-3115 등 당사가 보유한 파이프라인과 견고한 실적 등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기업가치 대비 저평가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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