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1차 접종자, 6월부터 직계모임 제한 제외

김부겸 총리 “더 많은 국민 접종효과 체감토록”

박영주 기자 | 기사입력 2021/05/26 [09:15]

백신 1차 접종자, 6월부터 직계모임 제한 제외

김부겸 총리 “더 많은 국민 접종효과 체감토록”

박영주 기자 | 입력 : 2021/05/26 [09:15]

김부겸 총리 “더 많은 국민 접종효과 체감토록”

7월부터는 1차 접종자 야외에서 노마스크 허용

 

정부가 6월부터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사람들에 한해 직계가족 모임 인원제한에서 제외한다는 방침을 밝혔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같은 방침을 밝히며 “정부는 더 많은 국민들께서 접종 효과를 체감하도록 할 것”이라 강조했다. 

 

그는 “1단계로 6월1일부터는 어르신을 중심으로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경로당과 복지관에서의 모임과 활동도 훨씬 자유롭게 될 것”이라 덧붙였다. 

 

정부가 밝힌 바에 따르면, 7월부터는 1차접종 만으로도 공원이나 등산로 등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고 식당·카페·결혼식장 등 실외 다중이용시설 이용시 인원제한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2차 접종까지 모두 완료하면 5인 이상 사적모임 제한 외에도 다중이용시설 인원제한 적용에서도 제외된다. 

 

김 총리는 정부는 “오늘 발표하는 대책에 더해서 추가적인 완화조치를 그때그때 시행해나가겠다”며 “민간 부문에서도 접종 완료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적극 실행해 주신다면,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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