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유망창업기업 온라인 수출 화상상담회 초청…글로벌 바이어와 협업 논의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전문기업 주식회사 씨와이(CY, 대표이사 조영득)가 안양시 유망창업기업 온라인 수출 화상상담회에 초청되어 글로벌 바이어와 협업방안을 논의했다.

▲ (주)씨와이 김진영 본부장이 온라인 수출상담회 행사장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및 참가자들에게 COS247 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다. (사진제공=㈜씨와이)

안양산업진흥원 입주기업이자 안양시 우수기업 ‘Blue100’ 인증을 보유한 CY는 지난 22일 ‘안양시 유망창업기업 온라인 수출 화상상담회’ 행사에 초청받아 글로벌 바이어와 COS247 플랫폼 서비스의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안양산업진흥원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안양시 유망기업으로 인증된 Blue100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바이어와 화상상담을 통해 해외 판로개척에 대한 가능성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CY 김진영 COS247사업본부장, 홍석원 기획팀장이 함께 참석해 글로벌 바이어를 대상으로 COS247플랫폼에 입점한 회원사의 브랜드 상품 안내 및 COS247 과 Celeb247 서비스에서 제공 가능한 사항을 중심으로 협업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다.

김진영 본부장은 “COS247 플랫폼을 통해 화장품 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브랜드사, 제조사, 유통사, 바이어 등이 협업할 수 있는 방향성을 이번 기회에 공유할 수 있게 되어 의미있는 자리”였다며, “향후 글로벌 바이어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COS247 플랫폼과 함께 회원사들 또한 협업 가능한 서비스들을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한편, CY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소프트웨어 기업 SAP를 비롯해 아마존 웹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알리바바닷컴 등 글로벌 IT 기업들과 클라우드 파트너쉽을 맺고 관련 업계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동시에 고객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통한 에코시스템 구축 및 지원을 목적으로 비즈니스나우라는 자체SaaS 플랫폼까지 개발해 중소기업/스타트업 경영진(CXO)의 경영 및 개발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사와 제조사를 연결하고 협업을 지원하는 비대면 화장품 신제품 개발 및 주문관리 플랫폼 ‘COS247’과 회원사브랜드의 세일즈와 마케팅을 위해 셀럽 매칭 지원 및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Celeb247’을 개발해 글로벌 뷰티 산업의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