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전문기업 주식회사 씨와이(이하CY, 대표이사 조영득)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 AI 바우처 지원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AI 바우처 지원사업은 수요기업의 사업이나 기관의 연구에 필요한 AI를 공급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기업 및 기관을 정부가 지원하는 제도이다. 수요기업의 사업이나 연구에 필요한 인공지능, 데이터 등을 제공할 수 있다.

CY는 AI모델 자동 생성을 도와주는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을 제공해 왔다. 현재는 금융, 제조, 유통/게임, 공공/병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플랫폼 구축 및 데이터 분석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CY 조영득 대표는 “당사가 그간 쌓아왔던 경험과 노하우를 집대성한 AI 솔루선 (Insightnow) 서비스가 꼭 필요한 수요기업들을 발굴하여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특히 마켓 인텔리전스 활용 데이터 크롤링 기술 지원,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솔루션을 필요로 하는 기업, 워크플로우 자동화를 통해 업무 자동화를 원하는 기업, K-뷰티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기업들 중에서 관련 솔루션이 필요한 기업들은 특히 도움을 많이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AI바우처 수요기업 모집은 12월 중 공고 예정이며, 23년 1월 중순까지 접수 예정이다.

한편, CY는 전사적자원관리(ERP) 소프트웨어 기업 SAP를 비롯해 아마존 웹 서비스,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알리바바닷컴 등 글로벌 IT 기업들과 클라우드 파트너십을 맺고 관련 업계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동시에 고객사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통한 에코시스템 구축 및 지원을 목적으로 비즈니스나우라는 자체SaaS 플랫폼까지 개발해 중소기업/스타트업 경영진(CXO)의 경영 및 개발환경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국내외 화장품 브랜드사와 제조사를 연결하고 협업을 지원하는 비대면 화장품 신제품 개발 및 주문관리 플랫폼 ‘COS247’과 회원사브랜드의 세일즈와 마케팅을 위해 셀럽 매칭 지원 및 제품 개발을 지원하는 ‘Celeb247’을 개발해 글로벌 뷰티 산업의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 및 지원하고 있다. 

문화저널21 박명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