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과 합리적 가격 앞세운 ‘데일리 와인’ 선보이기로 상품 대량매입 방식으로 가격 합리화, 레드와인부터 출시
최근 홈술로 집에서 와인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CU가 자체 와인 브랜드 ‘mmm!(음!)’을 론칭하고 맛과 합리적 가격을 앞세운 데일리 와인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브랜드 명인 ‘mmm!(음!)’은 맛있는 와인 한잔을 마셨을 때 자연스럽게 터져나오는 감탄사를 표현한 것으로, 오는 20일 ‘음!레드와인’을 시작으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음!레드와인은 체리와 말린자두 등 붉은색 과일의 향과 와인 초심자도 부담 없는 부드러운 탄닌감이 특징으로 향과 맛이 강하지 않아 한식‧돼지고기‧치킨‧피자 등 다양한 음식과 어울린다.
또한 패키지에 페어링하기 좋은 메뉴와 와인의 테이스팅 노트, 와인 오픈시간 등 정보를 상세히 표기하고 코르크 마개 대신 돌려서 여는 타입의 병마개를 사용해 오프너 없이도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CU는 브랜드 론칭 기념 프로모션도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저녁 6시부터 익일 새벽 1시까지 네이버페이로 음!레드와인을 구매하는 모든 고객에게 이달까지 3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내달 1일부터는 멤버십 앱 ‘포켓CU’에서 음!레드와인 세트(6병입)를 예약하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35만원 상당의 LG와인셀러 8구(15명)를 선물하는 이벤트도 한달간 진행한다.
CU가 자체 와인 브랜드를 론칭하며 편의점 와인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은 최근 홈술로 부담 없는 와인을 즐기는 고객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CU에 따르면 와인 매출은 2018년 28.3%, 2019년 38.3%에 이어 지난해 68.1% 신장해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시행된 지난 9월부터 지난달까지 와인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배 이상 신장했으며, 지난 1월1일부터 17일 사이에도 지난해 동기 대비 2.7배에 달하는 매출신장률을 이어가고 있다.
BGF리테일 음용식품팀 고문진 MD는 “편의점에서는 와인만 단독으로 즐기기 위해 구매하는 고객보다 음식을 더욱 맛있게 먹기 위한 반주(飯酒)로 곁들일 수 있는 가벼운 와인을 찾는 고객들이 많기 때문에 페어링이 쉬운 와인이 인기”라며 “음!을 통해 일상 속에서 누구나 실패 없이 다양한 메뉴와 페어링 하기 좋은 와인을 부담없는 가격에 선보일 계획”이라 말했다.
문화저널21 박영주 기자 <저작권자 ⓒ 문화저널2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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