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준비됐다,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총력전

이윤태 기자 | 기사입력 2024/01/30 [14:52]

양주시 준비됐다,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총력전

이윤태 기자 | 입력 : 2024/01/30 [14:52]

  © 양주시 제공


양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양주시만의 강점을 살려 차별화된 유치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유치추진위원회를 설치하고 민,관이 역량을 모아 유치 염원을 담은 릴레이 응원전을 펼치는 등 시 전역에서 유치 분위기를 고조 시키고 있다. 

 

양주시에 따르면 GTX노선 개통과 전철 연장, 신도시 개발 등 수도권과 근접한 교통 지리적 편리성 등을 내세워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선정을 넘어 유치 이후에 대한 전략 등 장기적 안목을 가지고 다양한 유치기원 홍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양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 건립 사업지에 선정되면 국내외 동계스포츠대회 개최 뿐만 아니라 스포츠와 문화를 융합한 교통·관광·컨벤션 등 지역 핵심 인프라의 극대화는 물론, 경제와 문화를 모두 아우르며 도시의 지속적인 성장 기틀을 다질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9일 열린 국제스케이트장 건립을 위한 사회단체장과의 간담회에서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보여주신 전 시민의 열정적인 유치 의지를 바탕으로 유치 붐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를 바탕으로 지역 균형 성장은 물론 양주시 브랜드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지난 2일 의정부시와 공동으로 국제스케이트장 유치를 위해 협력하기로 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9일에는 유치추진 자문단을 위촉하고 15일 회천동을 시작으로 시 전 지역을 돌며 유치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 

 

문화저널21 이윤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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